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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20:36
韓학생들 ‘삶 만족도’ OECD 최하위…“학업·장래 높은 부담감 때문”
 글쓴이 : 고대교대원생교 (114.♡.195.154)
조회 : 5,111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420010007233

한국 학생의 행복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라들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일환으로 OECD 회원국을 포함한 72개국 15세 학생 54만명을 대상으로 평균 삶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10점 만점에 6.36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ECD는 지난 2015년 각국 학생들에게 ‘최근의 생활 전반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0점(전혀 만족하지 않는다)에서 10점(충분히 만족한다)까지의 점수를 스스로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한국의 지수는 OECD 회원국 평균(7.31)을 크게 밑돌았으며 한국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회원국은 터키(6.12)가 유일했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국가는 멕시코(8.27점)였으며 핀란드(7.89), 네덜란드(7.83), 아이슬란드(7.80), 스위스 (7.72)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7.36점이었다. 

특히 한국 학생 응답자의 22%는 가장 낮은 삶 만족도를 뜻하는 4 이하의 점수를 줘 OECD 평균(12%)에 2배에 달했다. 

또 한국 학생의 75%가 “학교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것에 대해 걱정한다”고 답해 OECD 평균 66%보다 9%포인트 높았다. 

종합적으로 한국학생들의 학업과 장래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것이 삶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현재의 학생들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한국 학생들의 행복감이 낮다는 건 그만큼 미래가 어둡다는 걸 뜻한다. 흔히들 말하는 헬조선이 심화될거 같아 우려가 앞선다. 이번에 출범할 정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안을 마련해야만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높은 교육열로 인해 학생들을 과도한 경쟁으로 몰아붙인데 기인한다. 성적으로 줄세우는 현실에서 부모가 만족할만한 상위권은 소수에 불과하다. 거기에 들지 못한 학생 다수는 실패했다는 자괴감으로 고통 받는다. 그리고 상위권 역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중한 사교육의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당연하게도 학생들의 행복감은 낮을 수 밖에 없다.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의 인식과 교육 제도 모두 변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 핵심은 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길을 제시하고,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생 하나하나는 가능성을 품고있다. 그 가능성들을 일렬로 줄세워 통과시키기 보다는 각지로 뻗어 갈수 있는 교육 과정이 될때 학생들도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작성자; 고려대 교육대학원 생물교육 이정원


고대수교이다현 17-05-07 01:21
 59.♡.74.227  
저도 공감합니다. 아이들은 하나하나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그 가능성은 각자가 다를 것이며, 학교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찾아주어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입시위주의 교육에 치우쳐져 있어서 개개인 아이들의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 분야로 무궁무진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아이는 국영수 성적이 낮으면 결국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과에 갈 수 없게됩니다.
 우리나라의 입시제도가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제력을 볼 수 있도록 좀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대체교유나연 17-05-07 14:53
 113.♡.17.45  
이 기사를 보고 공감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청소년때를 생각해보면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가지며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물론 현재의 교육열은 경제발전과 학업성적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그러나 사람들 개개인에겐 각자 생각하는 중요한부분과 가치있는 점이 다른데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치우쳐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정도가 된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각자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게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고대영교채가은 17-05-09 21:53
 220.♡.82.155  
한국 청소년들의 높은 학업성취도와 대비되는 낮은 삶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매해 보도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 이를 해결할만한 제도를 내놓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수시 확대도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내신의 중요도만 올려 오히려 청소년의 학업 부담만 가중시켰습니다. 매 시험이 수능같다, 1학년 성적으로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 결정나 막판 연전극을 노릴 수 없다 등 많은 학생들이 불만을 표함에도 불구하고 수시 비중을 더 늘리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 같아, 교육부에서 정책을 정할 때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긴 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입시열과 교육열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합리적인 입시제도의 안정화를 통해 학생들의 불안감과 부담을 덜어줬으면 합니다.
고대상담이정훈 17-06-16 09:34
 1.♡.0.104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왜 이렇게 낮을까? 라는 고민을 잠시 해 보았다. 결국 문제는 가정과 학교에서 비롯되는 것들이 많다고 본다. 가정은 핵가족화되고 가족간의 의사소통은 단절되고 각자 살아가는데만 바쁘고, 학교에서는 왕따, 경쟁위주의 학업성취, 학원에서의 전쟁 이런것들이 우리 청소년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가족과 국가가 계속 경쟁사회를 부축이는 한 우리 청소년들을 한없이 우울할 것이다.
진정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하고 싶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격려 해 준다면 우리 청소년들은 건강하고 밝게 보낼 수 있고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사회가 좀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고대상교이상대 17-06-17 16:00
 220.♡.95.235  
모든 것을 잘 하는 사람은 없지만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개개인이 가진 장점과 뛰어난 적성이 분명히 하나 이상은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어 발달시킬 수 있도록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국가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순간 학교생활도 즐거워지고 인생의 의미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실패해도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허용적이고 개방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습니다.
고대컴교강병수 17-06-18 02:09
 1.♡.165.36  
아이들에게 다시 놀이의 권리를 돌여줘야 합니다. 충분히 뛰어놀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공부와 학습만을 강요하고 놀이의 권리릍 박탈한 아이들이 과연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입니다.
또한 놀이를 통해 배우는 신체적 발달, 사회성 발달 역시 큰 가운데 이러한 발달 역시 지나친 공부와 학습으로 발달의 기회를 빼앗기도 있습니다.  행복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아이들이 미래는 우리 사회를 더욱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대수교신재원 17-06-19 10:30
 39.♡.177.163  
이미 어린 나이부터 사교육에 찌든 삶을 살게 하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부모님들은 더욱 강요시키는 사회입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중3 아이도 벌써부터 지치고 힘들어하고 공부를 하자니 너무 힘들고 공부를 안하자니 남들에 뒤쳐질 거 같다는 말을 하며 본인의 삶에 만족을 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대학과 취직을 위해서만 살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는 변혁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생교이다운 17-06-20 12:05
 211.♡.68.202  
저는 이 사회 어른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나요?' 매일 회사에 나가 일을하고 주말에는 잠을 자고 왜 우리는 이렇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어렸을 때 우리는 하고 싶은게 있었고 그 꿈을 위해 아주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꿈은 포기한채 각자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이 사교육을, 무한한 경쟁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고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유없이 공부를 해야하고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그것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 학생들이 정말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하기위해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할 것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어른들과 비슷하지 않나요?
 꿈을 잃어버린채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내 가정을 위해서 나보다는 남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학생들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서서히 찾아가면서 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대미교서문이 17-06-22 02:53
 163.♡.22.19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왜 이렇게 낮을 까, 티비만 틀면 나오는 '인문학','인간다움', '행복'을 논하고 가르치는데 ,, 보여지는 현실은 왜 그럴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성인들이 인문학 감성에 빠져있는 건  삶이 너무 고되고 힘든데, 이미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려운걸 알기 때문에 노력하는 것이라고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그런 동향들이 새로운 가치와 진리를 바라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사회가 필요한 입력값과 출력값만을 가치있게 봤다면 이제는 그 주체를 바라볼 수 있는 사회를 바라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말 '사람이 먼저다' 를 가르치기 전에 주체적인 내가 되고, 내가 우리가 되는 사회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고대상교이소연 17-06-22 23:06
 211.♡.205.238  
학생들에게 우울과 관련한 질문을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답변이 학업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에 의해 미래를 위한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현재 중요한 자아정체감, 성취감, 즐거움을 얻을 기회를 잃으며, 무언가 나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는 상실감을 느끼게 되면 그것이 우울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들이 충분히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제로 알고 성취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