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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2 03:52
청소년 가출 문제
 글쓴이 : 고대도덕교육김… (210.♡.15.67)
조회 : 7,546  
   http://news1.kr/articles/?2815872  [275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6-10-29


 

[위기청소년 거리상담]가출 2년째…쉼터가 집이 되다 |



"
대부분은 가정폭력이죠. 엄마가 툭하면 때리고, 칼로 죽이려고 한 적도 있대요. 무서워서 집을 나왔다는데, 엄마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26일 저녁 청소년의 메카라 불리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입구에서 열린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에서 만난 가출청소년 김가은씨(가명·20)가 말했다. 2년 전 충청도 고향 집을 나온 뒤 지금까지 마주친 가출청소년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참이었다. 김씨는 이들에 대해 "집이든 학교든 갈 곳이 없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다. 한해 가출하는 아이들만 어림잡아 15만~20만명으로 추산된다. 갈 곳 없는 청소년은 조건만남, 성매매 알선, 폭행, 사기 등 뉴스에 오르내리는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뉴스1이 청소년쉼터 주간(24~30일)을 맞아 진행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을 찾아가 봤다.

◇가출 아닌 탈출하는 아이들

이날 오후 6시 해가 지자 신림역에는 앳된 얼굴의 청소년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동전 노래방, 뽑기샵, 오락실 등 각종 놀거리가 즐비한 신림역은 청소년들의 제1 놀이터다. 
금천청소년쉼터 직원들은 지나는 아이들을 간이 상담소로 불러모았다. 책상 위에 올려진 빵과 과자를 눈치챈 아이들은 까르르 웃으며 설문지를 작성하곤 재빠르게 사려졌다. 그 뒤에 김씨가 우두커니 서 있었다.

김씨가 처음 집을 나온 건 2년 전 고2 때였다. 초등학교 때 이혼한 엄마는 떠났고 아빠는 돈을 벌어야 한다며 할머니에게 남매를 부탁했다. "저는 요리나 제빵이 하고 싶었지만 할머니는 여자니까 사무직을 하라고 고집했어요. 집에서 대학 등록금을 대 줄 것도 아니고, 제빵하는데 반드시 대학을 가야 하는 것도 아닌데도요."

당장 진로를 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항의 의미로 첫 가출을 감행했다. 친구 집에서 머문 지 일주일, 가출신고가 됐다며 경찰이 찾아오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할머니와의 다툼은 계속됐고 집에는 이를 중재할 어른이 없었다. 오빠는 여동생에게 관심이 없었다. "다시 집을 나와야만 했다"고 김씨는 또박또박 말했다.

금천청소년쉼터 최은영 팀장은 가출하는 대다수 청소년이 김씨처럼 가정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나 성적을 두고 갈등을 겪기도 하고 심하게는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떠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가출이 아니라 탈출"이라고 말한다. 2015년 청소년통계에서도 가출원인은 '부모님 등 가족 간의 갈등(67.8%)'이 압도적 1위었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9.5%)' '가출에 대한 호기심(6.1%)'은 일부에 불과하다.


 
"가출을 개인의 문제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아이들을 들여다보면 가정의 문제가 크다"며 이날 최 팀장이 들려준 이야기는 상상 밖이었다. 며칠 전 재혼한 아버지가 친딸을 키우지 못하겠다며 아이를 쉼터에 데려왔다고 한다. 그 딸은 만 11세,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그는 "도벽, 야뇨증은 불안해서 생긴 병인데 부모들은 아이를 탓하며 못 키우겠다고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부모가 버젓이 살아있으니 갈 곳 없는 이 아이는 결국 쉼터에 머물기로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종종 이런 식으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초등학생이 쉼터로 들어온다는 것.

한번은 대기업 부장이라는 아버지가 가출한 여고생 딸을 찾아 쉼터에 왔다고 한다. "아빠가 내 얘기를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딸에게 이 아버지는 "그런 고민 따위는 시간 낭비"라며 "2~3등급인 모의고사를 1등급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호통을 쳤다고 한다. 이날 최 팀장은 이 아빠를 상대로 6시간 상담을 했지만 조금도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고 한다.
  
◇갈 곳없는 청소년, 가출팸에 의지

거리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직원들은 '아웃리치(outreach)'를 나섰다. 노래방, 모텔, 오락실, 뽑기샵, 공중화장실, 도림천 등 신림 일대 청소년들이 있을 만한 곳을 돌며 쉼터 연락처가 적힌 홍보물을 주며 쉼터를 알리는 것이다.

쉽지는 않았다. 업주들은 쉼터직원들이 가게에 들어오는 것을 반기지 않았다. "우리 집에는 청소년 없어요", "우린 그런 거 관심 없어요. 나가세요"라는 냉담한 반응에 아이들에게는 말도 못 건네고 "한 번만 읽어봐 주세요"라며 홍보물을 두고 얼른 자리를 떠났다. 최 팀장은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 쉼터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애써 웃어 보였다.

과거에는 심야에 어두운 다리 아래에서 술을 마시거나, 건물 옥상이나 층계에서 노숙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찜질방, 24시간 카페, 쪽방 등 소액으로 머무를 수 있는 곳이 생겨 아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눈에 띄지 않는 만큼 범죄를 모의하기도, 노출되기도 쉽다. "스무살 성인을 끼고 방을 구하면 따뜻하게 보내기는 하지만 음성적으로 범죄가 이뤄져요. 특히 가출팸을 꾸려서 자기들끼리 조건만남을 한다든지…."

이날 거리상담에서 만난 김씨는 가출 후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지금은 쉼터에 정착했다. 원하는 일을 하기위해 가출한 만큼 쉼터에 머문 2년 사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제빵기사로 일하고 있다. 고향은 일년에 한두번 찾는다고 한다.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는 "쉼터에 있는 동갑내기 친구"를 꼽았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281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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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감> - 우리는 그들의 호소에 열려있는가-

주제 선정과 관련하여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로서 가출청소년에 대한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한편으론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시절 사촌동생과의 과외수업을 마치고 쉬던 중, 동생이 가출에 대하여 흘리듯 말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 어투와 큰 차이도 없었고, 워낙 말을 툭툭 내뱉는 녀석이라 별로 대수롭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당시 고모부와 동생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으레 그렇듯 흔한 부자간의 소원함 정도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고모에게 전해들은 바, 동생은 집을 나갔고 이후 추운 겨울, 근 한 달 동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동생의 가출 소식을 듣게 된 뒤로, 미안함과 죄책감 그리고 부끄러움 등 매우 복잡한 마음으로 동생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말, 툭툭 내뱉는 말처럼 들리긴 했지만 분명 동생은 저에게 가출에 대해 말했었고 저는 그것을 무신경하게 넘겨버렸기 때문입니다. 이후 전해들은 바, 고모부께서 수소문 끝에 찾아가 설득하기 전까지, 동생은 멀리 인천에서 한 달 동안 자잘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pc방과 찜질방, 친구집을 전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다행히도 동생은 위 기사에서 언급된 것과 같은 범죄 상황과는 연루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사히 돌아온 동생을 마주했을 때, 결코 제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가출’은 그 자체로서도 중요한 문제이고 한편으론 제가 그것에 대해 가족으로서 무책임하고 무신경했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교사를 희망하는 저로서는 과거 가출사건을 떠올릴 때마다,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더불어 제 자격에 대한 회의감과 부끄러운 마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준비하며, 새삼 과거 저의 부족함이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과거와 같이 무신경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같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대에게 다가가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 기사와 더불어 여러 자료를 찾으며 생각한 바, 우리 사회가 가출 후 나타나는 '청소년의 범죄'에 대해서는 곤두서 있지만, 정작 ‘가출’ 자체에 대한 논의, 즉 가출하기까지 내몰리는 청소년의 입장과 그 환경에 대한 논의 및 돌봄의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민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의 가출문제 혹은 가출청소년 문제는 우리들의 생각만큼 단순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학교와 더불어 가정 및 또래집단, 나아가 사회적 제도와 분위기 등 수많은 요인들과 결부되어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가출과 관련된 청소년의 문제는 ‘조기감지’, ‘가출의 요인 문제’, ‘가출의 책임문제’, ‘가출청소년의 범죄 및 돌봄 문제’, ‘사회적 시선 및 낙인의 문제’ 등 다양한 양상으로 우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제에 대한  단편적인 대안들도 좋지만, 보다 총체적인 차원에서의 문제의식과 대안모색이 필요한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았습니다.(돌봄시설을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한편 그 문제의 복잡함과 다양함만큼이나 각 선생님들의 견해 역시 풍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 기회에 토론 및 조언을 통해 저의 부족함을 채우고, 나아가 청소년을 위한 책임 있는 교사로 거듭나는 한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대영교김경혜 16-11-13 15:31
 112.♡.170.171  
가출의 원인이 가족에서 부터 발단이 가장 큰 것으로 보아, 가정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알수 있었습니다.
고대컴교신정섭 16-11-15 08:47
 124.♡.181.242  
가정의 경제 형편이 어려워서 보다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큰 요소로 보이는데요. 그 중 진로 문제에 있어 획일적으로 좋은 성적/좋은 대학을 요구하는 부모님들의 교육과 학생들이 받는 압박도 가출 문제와 관련이 큰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찾고 그들이 원하는 길로 인도하는 가정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대컴교김연정 16-11-15 10:13
 49.♡.200.105  
학창시절 부모님과 마찰때문에 가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희집에서 몇일정도 머무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었는데 아직까지 그 친구의 가출원인은 모릅니다. 그땐 생각없이 친구랑 같이 자게되어서 재미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생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갈곳없어했던 그 친구가 안되었습니다. 만일 저희 부모님이 그 친구를 받아주지 않았더라면, 다른 친구들이 그 친구를 받아주지 않았더라면 어디로 향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고대컴교곽재효 16-12-06 23:40
 74.♡.241.102  
가족간의 갈등으로 가출을 했다니 너무 가엽고 불쌍합니다.
메인은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라 생각합니다. 그런게 누구나 다 그 상황이 되면 가출을 하고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 가출팸에 의지할 수 밖이 없다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정이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가출을 담당하는 형사나 교사가 각 구마다 담당자를 만들어 관리를 하면 그 사람들이 도움을 학생들에게 주어 지금보다는 나은 삶으로 살아가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대체교김민호 16-12-08 14:28
 58.♡.125.11  
화목한 가정의 자녀들이 가출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고 대부분 부모가 이혼했거나, 편부 편모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아빠 엄마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이 문제지만,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일탈하는 자녀가 많은 걸 보면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를 좀 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부모가 싸우는 집에서 자라는 아이가 온전한 인격체로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가정은 사랑의 원천이며 행복의 출발지입니다. 가정이 살아야 우리 자녀가 온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가정교육이 제대로 되면, 자녀들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대미교유민지 16-12-10 16:11
 163.♡.3.138  
무턱대고 아무이유 없이 가출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가출은 아이들의 최후의 표현수단일 수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좀 더 예민하게 아이들을 관찰하고 귀기울일 의무가 있고 그렇기 위해선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정, 학교에서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대미교방현식 16-12-10 16:28
 121.♡.125.105  
다양한 성격을 가진 가정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은 어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에 싫어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거나 신경도 안쓰겠지만 교사의 진심어린 관심은 학생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이것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들한테도 적용됩니다. 교사의 한번의 가정방문이 학생의 가정에 많은 영향을 주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대컴교윤소영 16-12-13 16:17
 14.♡.203.37  
가출의 경험이 11%나 된다니 꽤 높은 조사 결과로 느껴집니다. 가출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모님 등 가족과의 갈등'이네요. '가출에 대한 호기심'이나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같은 다른 이유에 비해 일시적인 학생들의 심적 요소가 아닐뿐더러 당장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어른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이를 위해서 '학부모 상담'이나 '어른들의 아이를 위한 교육'을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찾고 행할 수 있도록 많은 주변의 인식과 다양한 기관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고대국교오은희 16-12-14 15:05
 59.♡.228.77  
청소년 가출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주제였습니다. 사실 최근 저희 학교에는 가출을 감행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은 편이라..  그에 대한 문제의식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가출이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면 어른으로서 좀 더 그 문제에 귀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가출이 부모님 등 가정문제에서 시작한다고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학부모님과 연계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겠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학부모통신이라는 가정통신문을 주기적으로 학부모님께 발송하는데.. 가정과 학교의 연계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연계가 현실적으로,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대영교김지연 16-12-16 19:11
 203.♡.14.222  
주위에 가출한 청소년들이 없어서 이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가출경험이 있다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역시나 가정의 문제 때문에 가출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네요. 가정의 문제로 가출을 하는 학생들의 문제를 교사로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게다가 요즘에 가출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험과 유혹에 노출된다고 들었습니다. 자기들끼리 무리지어 지내며 나쁜 일을 하거나 당하는 청소년들의 문제가 날로 커지지 않도록 어른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고대체교정미송 16-12-17 12:17
 211.♡.198.54  
주변에 가출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이 글을 보고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부모님 등 가족과의 갈등이 제일 큰 원인으로 뽑혔는데 가장 큰 안타까움인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의 관계에서 학생이 편안함을 느껴야 밖인 학교에서의 생활도 순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과 주변의 도움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대체교윤나리 16-12-18 21:41
 59.♡.49.97  
제가 고등학생일때 친구가 가출을 해서 같이 찾아다닌 기억이 납니다. 그이후에도 친구는 결국 부모님과 분가해 독립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 또한 장래와 성적으로 인한 부모님과의 갈등이 주된 문제였는데 친구는 결코 집안에서 안식을 취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집을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몸은 힘들지 몰라도 마음은 편안하다고.. 여자아이인 친구가 너무 걱정되었지만 그렇게 말하는 친구에게 저는 어떤 말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편한곳이 집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들게 되는 그런 기사입니다.
한라산 16-12-19 11:14
 61.♡.19.80  
고대도덕윤리전공 이한라입니다. 옆반 학생 중에 가출을 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도덕 시간에는 활동에도 잘 참여하고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도 있어서 특별히 문제가 있는 학생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가출을 하여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을 놀래키고, 우리반 학생과 함께 찜질방에서 자는 등 문제행동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사실은 모르겠으나 그 학생 어머님은 가출 사실을 담임선생님께 전달을 할 때도 있고 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행동의 빈도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수교백종호 16-12-19 15:21
 121.♡.24.192  
올바른 꿈을 향해 달려나가기 바쁜 나이에, 하고 싶은 일에 도전조차 못해보고 꿈을 접을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참 안타깝습니다. 환경이 주어져도 꿈이 없이 미적지근하게 살아가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런 문제는 선생님이나 학교 등 작은 단체에서 조치를 취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이런 경우 부모님이 올바른 정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들 또한 따뜻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대미교정유나 16-12-19 22:44
 220.♡.88.63  
늘 가출 청소년에게만 초점이 맞춰져서 청소년의 가출 원인, 가출로 인한 문제점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것 같은데요. 청소년 가출은 청소년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의 변화,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이 절실히 필요해보입니다.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부모님들이 이런 교육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수교이규정 16-12-20 03:56
 220.♡.196.102  
가출의 가장 큰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이죠.
가족들이 점점 대화하는 방법을 잊어버려 서로 소통없이 지내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더구나 인터넷의 발달로 가출에 대한 정보와 또래 집단이 형성되면서 가출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막는 것은 쉽지 않고 또 다른 출입문이 생기니 막는다는 것 보단 가족의 품이 더 좋아 떠나지 않도록 부모와 교사와 이 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대체교임소래 16-12-20 22:36
 113.♡.20.78  
가출의 원인은 친구들 보다는 가족의 관심과 사랑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 문제의 경우에는 청소년 개개인의 문제로 다루어 그 아이들을 다그치기 보다는 가족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줘야 합니다. 가족이 힘들어하고 고민많은 청소년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대화를 걸어준다면 가출이라는 선택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의지하고 편안해야 하는 가족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