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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1 12:37
벼랑 끝 청소년 "마음 디딜 곳 필요"- 국립중앙청소년 디딤 센터
 글쓴이 : 고대미교장찬영 (58.♡.125.77)
조회 : 4,837  












<앵커>

벼랑 끝에 내몰린 청소년들을 보듬고 어루만져 주는 센터가 있습니다.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치료와 교육이 병행되고 있는 이곳에 안서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4년 전 문을 연 국립중앙청소년 디딤 센터입니다.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 과잉행동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였습니다.

처음엔 서로 경계심을 갖고 싸우면서 내면의 불안감을 그대로 표출합니다.

[입교생/16세 : 제 모습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치료와 교육이 진행되면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곁에서 이야길 들어주고 함께 숙식하는 멘토의 역할이 컸습니다.

[우지혜(21세)/미용사·2012년 수료 : 처음이었어요, 여기 와서. 처음으로 위로도 받고 처음으로 사랑도 받고 그런 것 같아요.]

지금까지 3천6백여 명이 짧게는 닷새, 길게는 넉 달간 치료와 대안교육을 받았습니다.

수료생들을 추적 검사했더니 건강한 마음을 보여주는 긍정지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윤진광/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청소년 상담사 :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봐주는 선생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센터)밖에 나가서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으니까 포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디딤 센터에 머무는 동안은 수업 일수가 인정됩니다.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은 무료로, 일반가정 청소년은 월 30만 원만 내면 들어갈 수 있지만, 전국에 한 곳밖에 없어 입교 경쟁률이 3대 1에 이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63045&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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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이쁘장한 고등학생 여학생이 눈시울을 붉히며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았다.

잠깐 지나가는 영상이었지만, 보는 이를 울컥하게 하는 진심이 있는 눈물이었다.


무슨 내용인가 궁금하여 다시보기로 찾아보니, 청소년들의 마음의 치료와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 국립중앙청소년 디딤 센터'란 곳에 대한 뉴스였다.

현직에서 있으며, 수업 준비나 업무보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이 참 버거움을 많이 느꼈다.

가족 안에서 만들어진 아이들의 상처는 결국은 아이들의 문제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정에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학교에서 해결할 수 없으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표면적인 문제들만을 해결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이렇게 마의의 병으로 인하 문제 행동들을 보이는 학생을 만날 때는 참 마음이 아프다.

뉴스를 보다보니, 정말 아이들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존재구나. 관김과 사랑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구나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뉴스 말미에, 아직은 수요에 비에 질 놓은 센터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부에 많은 지원으로 아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 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성인의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고대컴교윤소영 16-11-01 14:30
 14.♡.203.37  
제가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하면, 문제 학생들은 계속해서 안 좋은 길로 걸어가고, 결국 학교를 나오지 않았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분명 지금도 청소년 시기의 어떠한 상처 또는 잘못으로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아이들 모두 사회적인 테두리 안에서 치료와 대안 교육을 통해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디딤 센터와 같은 현실적인(치료와 교육, 숙식 제공, 수업 일수 인정) 센터가 많은 지원을 받으며 더욱 건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대영교박샤론 16-11-01 19:36
 163.♡.3.231  
정서가 불안하고 마음을 다친 아이들은 많은데 이를 학교 내에서 전부 보살펴 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특히 내성적인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해서 더 악화시키는 케이스도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센터가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대영교신이슬 16-12-07 00:26
 1.♡.240.36  
입교 경쟁률이 3대 1에 육박한다는 부분을 읽고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요새 대기업들이 국정농단에 개입돼 어마어마한 돈을 바쳐 논란인데, 그런 금액이 이런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었다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도 이런 센터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대수교박윤혜 16-12-07 12:22
 124.♡.13.62  
우선적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처가 있는 청소년들이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현실이 참 슬픕니다. 어쩌면 가정과 학교에서 치유될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한 현실도 청소년들에게 참 가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업무를 학교에 있는 교사에게 맡기기 보다는,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문가가 치유해주고, 회복시켜줄 수 있는 환경이 얼른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대미교홍민지 16-12-12 13:13
 175.♡.77.245  
우리나라에서는 어른들 앞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가끔 '건방지다', '버릇없다'라는 식으로 얌전히 있는 것이 미덕으로 가르칠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기 보다는 어른들의 지시에 토달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 예의가 바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른들을 공경하는 문화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별개이지만, 때로는 잘못된 이해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생깁니다. 학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좀더 열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영교김시은 16-12-18 13:07
 59.♡.96.125  
수업시간에 학교폭력으로 인한 청소년병리증상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면서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 과잉행동 장애의 심각성과 조기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모든 청소년병리의 근원은 마음의 병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공간이 더 확대 운영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대체교김황중 16-12-18 17:59
 116.♡.152.55  
학부생 시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시기의 문제와 소외 청소년들에 대한 복지까지 신경쓰고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디딤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불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여, 처음에는 갈등도 겪지만 나중에는 분명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는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성인이 됨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고대영교최현정 16-12-20 15:03
 220.♡.15.167  
선생님의 말씀대로 마음이 아픈 친구들에게는 정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문제가 가정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가정은 물론 학교, 그리고 저런 기관에서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속상한 것은 정말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저런 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찾아가야만이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대체교배근영 16-12-20 22:00
 119.♡.59.167  
기사 속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위로를 받고 사랑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비교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교직생활을 하는데 있어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