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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0 13:53
위기학생 위한 '가정형 Wee센터' 내년 세종시에 개소
 글쓴이 : 고대미교유민지 (163.♡.3.144)
조회 : 7,405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유민지

(세종=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가정과 학교폭력, 이혼·방임 등 가정문제로 위기에 처한 학생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지원하고 돌봄·상담·교육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가정형 위(Wee)센터'를 내년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가정형 Wee센터는 기존 Wee센터와 달리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숙형으로 운영하고, 교육,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퇴소 후에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으로 복귀를 목표로 한다. 대상연령은 세종시 중·고교에 재학 중인 만13∼18세 남학생으로, 정원은 15명 이내이다. 입소 기간(3∼6개월)에 상관없이 비용은 무료다.

위탁교육 기간에는 출석·수업 이수 등이 인정돼 학교복귀 후에도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시교육청은 위탁운영 기관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공모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개소 준비 기간을 거쳐 2017년 중 가정형 Wee센터를 조치원 지역에 개소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선정된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 내년에 프로그램 운영, 인건비, 공과금 등으로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얻을 수 있는 사랑과 안식을 가정형 Wee센터에서 마음 가득 담아갔으면 좋겠다"며 "가정형 Wee센터가 상처 치유와 성장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9/0200000000AKR20161019070000063.HTML?input=1195m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의 문제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폭력의 피해로 인한 자살증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집단화, 폭력에 대한 인식부족, 폭력의 잔인화로 학교폭력의 피해정도의 수준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를 인식하고 ,김영삼 정부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이 설립된 이후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때마다 학교폭력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학교폭력의 궁극적인 감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적 감소와 별개로, 수법자체가 날로 지능화, 다양화되는 추세이며 피해의 심각도 또한 여느 성인의 범죄수준에 달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곤 합니다. 본인은 학교폭력의 발발 후 대책보다 궁극적 감소를 위한 예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폭력의 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학생들을 교육한다면 궁극적인 학교폭력의 감소가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위험 요인 중에서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적 요인에 관련한 예방 및 대책으로 보입니다.

가족의 관심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 청소년의 비행이 증가되고, 자녀가 부모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경우 학교폭력과 연관될 위험성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어린 시절 폭력장면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은 공격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대인관계에서도 적대적인 감정을 나타낸다는 결과와 가정에서 부모 간 폭력을 많이 목격한 학생 일수록 학교폭력의 가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등을 통하여. 불완전한 가정환경의 경우 학교폭력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대의 가정은 핵가족화, 이혼의 증가로 인한 한부모 가족, 혼합가족 등의 형태로 가족의 결속과 교육적 기능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본인이 교육봉사의 일환으로 방문하는 초등 돌봄 교실에서도 다문화가정 아동, 이혼/재혼 가정의 아동이 한 교실에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작은 표본 집단 의 경우지만, 다문화/ 이혼가정의 아동들이 일반가정의 아동들에 비해 학교성적이 떨어지며, 예절이 부족하고 위축되어 있거나, 언어가 다소 폭력적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자녀를 위해 이혼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양부모와 함께 지내도 폭력가정이나, 불화한 가정, 또는 집안의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할 경우도 학교폭력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부모에게만 아동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부모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불완전한 가정을 살피고, 가정밖에 내몰린 아동들울 케어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키워내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기사에서 다루어진 가정형 Wee센터가 제 기능을 한다면, 가정적 위험요인 아동들에게 불완전한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에서 만들어준 새로운 ‘가정’으로 적용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대미교문새날 16-10-31 15:14
 14.♡.98.137  
가정형 Wee센터라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불안정한 가정에서 살아온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숙사의 형태로 운영되면서 그곳에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사례라 생각되어집니다. ^^
고대영교한민정 16-11-14 14:31
 222.♡.64.174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지지가 그 어떤 것보다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이혼이나 가정 불화와 같은 것들은 외부에서 도움을 주기에는 사실상 힘든 문제입니다. 그럴 때 아이들이 최소한으로 상처를 받기 위해 많은 안전장치들이 작용하여 도움을 준다면, 학교 폭력의 문제도 많은 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고대영재신아진 16-12-07 10:32
 58.♡.62.3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가정불화나 그 밖의 문제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아이들을 볼 때 마다 전문기관에서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런 가정형WEE 센터가 늘어나 학생들이 좀더 쉽게 정서적인 결핍을 치료할 수 있다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고대국교오은희 16-12-07 14:03
 14.♡.82.129  
발표 준비하면서 청소년의 정신병리,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질환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특별한 케이스라고 여겨졌던 학생들의 정신병리 증상들이 이제는 특별하지만은 않은 것이 돼버린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담임교사가 학교의 위클래스, 지역의 위센터까지 연계하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학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정신과 상담을 함께 해주는 대안학교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이런 지원들이 많아진다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대국교유성령 16-12-09 09:18
 125.♡.70.28  
사실 학교에 상담 Wee센터가 있지만 친구들의 이목을 끌고 자신만 특별한 '취급'을 받는다는 사실이 꺼려져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상담 선생님도 주 2회만 출근하시기도 하시고요. 그러나 말씀해 주신 가정형 Wee센터는 이러한 상담센터와 조금은 다른 유형인 것 같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하여 아버지와 격리된 학생이 있는데, 보호소에 있는 윗 선배들에게 또 폭력을 당해 다시 폭력'가정'으로 돌아온 학생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받아들인 이러한 센터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고대영교한민정 16-12-20 18:00
 222.♡.64.174  
학생들이 학교 외적으로 겪는 문제들을 돌봐주는 기관들이 많이 생겨나는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공부 잘하고 가정적으로 문제가 없는 아이들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사건들이 많아지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학교폭력 가해자 대다수의 경우가 가정불화로 인한 정서적 불안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지옥 같은 가정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볼 수 있다는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