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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9 17:11
학생들의 교사 폭행 문제에 관하여
 글쓴이 : 고대영교김경혜 (220.♡.182.83)
조회 : 4,552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06762   (기사링크)

 

<앵커 멘트>

교사가 학생을 때려 고막이 파열된 사건 어제(28일)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학생들이 수업 중인 교사를 빗자루로 때리고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학교와 도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한 고등학교의 교실.

한 학생이 빗자루를 들고 수업 중인 교사에게 다가갑니다.

교사가 이를 제지하자, 옆에 서있던 학생이 빗자루로 교사의 어깨를 때립니다.

<
녹취> "빨리 들어가..."

교사가 학생을 나무라 보지만 학생들은 교사의 머리를 계속해서 쥐어박습니다.

교사를 때리던 학생은 심지어 욕설까지 내뱉습니다.

<
녹취> 학생 : "xx놈아. 말로 해 xxx야."

이런 상황을 일부 학생들은 웃으면서 지켜봤고, 매질은 몇 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
녹취> 교사 : "내가 좋은 말로 했지, 하지 말라고.."

<
녹취> 학생 : "야 이 xx놈아.."

열흘 전 한 학생이 촬영한 이 동영상은 SNS 등을 통해 이 학교 학생들에게 퍼졌습니다.

뒤늦게 진상 파악에 나선 학교 측이 확인한 가해 학생은 3명.

학생들은 장난삼아 이런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녹취>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학생들이)그날 선생님하고 좀 장난스럽게 했다, 그 동영상에 보이는 행동을 본인도 인정하는데 잘못했다, 이렇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당 교사는 학생들의 장난이 지나친 부분이 있어서 생활 지도를 통해 훈육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결과에 따라 학생들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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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

학교 폭력은 학생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 이지만,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하락한 이후,

학생들이 선생님을 폭행하는 일이 많아져서 평소에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아 이와 관련한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선생님을 폭력하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인 폭력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 하는 일도 많습니다)

요즘은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하는 언어 폭력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즉, 선생님에게 욕을 한다던가, 남학생이 여 선생님에게 언어적인 성희롱, 성폭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실제로 현장에서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으로서, 이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교사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 하기 위해 학교, 교육부, 정부에서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뿐만 아니라,

교사의 인권을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법과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시간 내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가능한 교사의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체교김나희 16-10-29 21:11
 1.♡.116.148  
교사의 체벌금지 등을 악용하는 학생들의 사례도 조금 들은바로, 교권추락이 더이상 심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교육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수교이규정 16-10-30 14:16
 112.♡.234.61  
무엇보다도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부모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를 무시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원리 원칙과 도리를 저버리고 하는 행동들이 결국 아이들에게 기준없는 가치관을 형성하게 만들었겠지요.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병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한라산 16-10-31 16:42
 14.♡.119.1  
고대도덕윤리전공 이한라입니다.
학생들의 인권은 소중한 반면 교사들의 인권은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저도 현장에서 느끼는 중입니다..옛날의 두사부일체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교사들의 권위가 보장받아야만 학교의 질서가 바로 잡히고, 우리의 교육의 앞날도 밝을 것 같습니다.
고대미교홍민지 16-10-31 18:44
 163.♡.3.244  
왜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똑같이 동등하게 지켜질 수는 없을까요? 교권이 약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선생님이 학교에서 '부모님'의 역할에서 '방관자'로 변해간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교사들의 인격을 지켜주어야합니다. 결국 학생들은 어른들의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고대컴교윤소영 16-11-01 14:03
 14.♡.203.37  
몇 개월 전, 학원에서 수업하는데 고등학교 1학년인 학생과 부딪혔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이 ' 선생님~ 이거 학생 폭력 하신 거에요! ' 라고 말하더군요. 평소에 학생들과 편안하게 장난을 주고받는 친한 사이여서 학생 또한 웃으며 장난으로 얘기했지만, 순간적으로 굉장히 위축됐던 기억입니다. 교원 폭력에 관련한 기사들을 접하며 안타까워했지만, 실제로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다양한 방법으로(법, 제도 등) 교사의 인권 또한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대도덕교육김… 16-11-11 20:31
 210.♡.77.74  
교원 내지 교사는 성직, 전문직, 노동직의 세 가지의 직업적 특성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에 과연 학생들은 교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오늘날은 대체로 노동직의 한 분야로만, 그것도 왜곡된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즉 가르침이 갖는 귀중한 가치나 교사적 전문성에 대한 신뢰보다는 '학생을 상대함으로써 월급 받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저는 제도적 접근을 통한 교권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교사에 대한 담론과 사회적 분위기(풍조) 내지 학생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보이지 않는 요인)들도 함께 거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미교정유나 16-11-15 13:40
 221.♡.7.39  
교권추락의 가장 큰 원인이자 해결해야 할 사항은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인성교육인 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사를 무시하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대컴교김연정 16-12-07 14:42
 203.♡.34.74  
[수업이 시작되었지만 학생들은 자리에 앉지 않고, 화장실을 수도없이 들락거리며, 책상위에 발을 올리고 앉아 있지만 나는 학생들을 혼낼수 없습니다. 자리에 앉으라고 말한 뒤 발을 올리고 있는 학생에게 가서 다리를 내려보라 말하지만 학생은 "아 재수없게 선생님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해요"라고 받아치며 반 아이들은 흥미롭게 나와 그 학생을 쳐다보고 어떤 학생은 촬영도 하는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 학교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을 교사입장에서 쓴것입니다. 그 뒤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처럼 체벌금지이후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사의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너무많습니다. 법이 교사를 보호할수있고, 학교에서 보호받는 교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교사도 교사이기 이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국교오은희 16-12-09 11:16
 59.♡.228.77  
교권침해..
교사에 대한 믿음보다는 불신이 팽배한 현실 속에서, 교실이라고 교사의 권위가 무너지지 않을 리 없을 겁니다. 태도가 불량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지도를 하는 건지 싸움을 하는 건지 회의가 들 때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교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수치심과 상처를 받게 되겠죠. 그래서 이런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교무실로 불러서 지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요..  교권을 지키기 위한 방어적 자세 외에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고대영교김시은 16-12-18 13:12
 59.♡.96.125  
정말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교사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명예일 것입니다. 하지만 요새를 보면 교사의 사명감과 명예를 챙기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어린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교사가 이처럼 무시 받는 일이 발생한다면 교사로서는 치명적인 자존심의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학생들과의 좋은 유대관계를 쌓으면서 권위를 유지하는 교사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학생들의 교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정부,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고대영교박샤론 16-12-20 23:59
 125.♡.226.59  
선생님이 되고나서 후회하는 교사의 비율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의 한 원인으로는 예전보다 하락한 교권때문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인권만큼 교사의 인권도 중요한 것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이 안타깝습니다. 사명감과 애정만 가지고 학생들을 바른길로 지도하기에는 아직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