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게임·엔터·SNS 주로 이용 ···사용 시간, 게임과 상관관계 없어]
국내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업시간과 수면시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연새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자 통계'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주당 36.2시간이었다. 하루 평균 5시간 이상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성인들의 주간 사용시간은 23.5시간으로 청소년 보다 다소 적었다. 특히 부모세대인 30~40대는 30대 평균 31.6시간, 40대 평균 29.3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 세대와 사용량 차이가 크지 않은 것.
청소년들은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음악과 동영상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 시간이 40.2%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게임도 28.7%로 엔터테인먼트와 합치면 전체의 70%에 육박했다.
중고등학생은 엔터테터인먼트(34.2%)와 게임(17.9%)에 여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 사용시간이 줄고 카페, 블로그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했다. 성인은 커뮤니케이션과 실생활 영역이 추가 되면서 영역별 이용시간은 줄고 이용분야는 증가하는 형태를 보였다.
한편 과다사용으로 분류할 수 있는 사용량 기준 상위 20% 학생들의 평균 사용 시간은 주당 63.5시간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학생들의 평균 사용시간의 약 1.5배에 달한다.
다만 과다 사용군이라도 스마트폰 사용 패턴상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게임을 특별히 많이 하거나 SNS를 특별히 많이 하지 않는 것. 반면 성인은 사용량 상위 20%에 속하는 과다 사용자의 게임 비중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른ICT연구소는 "과다사용 학생들이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한다는 것인데 학습 및 수면 등 일상생활에 장애가 염려된다"며 "성인 고사용군의 게임 이용률을 봤을때 성인이 청소년에 비해 게임중독 위험성이 높다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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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기자 hil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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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업시간과 수면시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연새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자 통계'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주당 36.2시간이었다. 하루 평균 5시간 이상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성인들의 주간 사용시간은 23.5시간으로 청소년 보다 다소 적었다. 특히 부모세대인 30~40대는 30대 평균 31.6시간, 40대 평균 29.3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 세대와 사용량 차이가 크지 않은 것.
청소년들은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음악과 동영상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 시간이 40.2%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게임도 28.7%로 엔터테인먼트와 합치면 전체의 70%에 육박했다.
중고등학생은 엔터테터인먼트(34.2%)와 게임(17.9%)에 여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 사용시간이 줄고 카페, 블로그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했다. 성인은 커뮤니케이션과 실생활 영역이 추가 되면서 영역별 이용시간은 줄고 이용분야는 증가하는 형태를 보였다.
한편 과다사용으로 분류할 수 있는 사용량 기준 상위 20% 학생들의 평균 사용 시간은 주당 63.5시간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학생들의 평균 사용시간의 약 1.5배에 달한다.
다만 과다 사용군이라도 스마트폰 사용 패턴상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게임을 특별히 많이 하거나 SNS를 특별히 많이 하지 않는 것. 반면 성인은 사용량 상위 20%에 속하는 과다 사용자의 게임 비중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른ICT연구소는 "과다사용 학생들이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을 스마트폰 사용에 할애한다는 것인데 학습 및 수면 등 일상생활에 장애가 염려된다"며 "성인 고사용군의 게임 이용률을 봤을때 성인이 청소년에 비해 게임중독 위험성이 높다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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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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