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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6 15:11
입시 위주 韓교육…청소년활동 시간부족
 글쓴이 : 고대체교권수미 (211.♡.64.20)
조회 : 3,493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248057&part_i… [1831]
   https://www.youtube.com/watch?v=AiOScIAS7nw [2068]

우리나라 청소년 32.3%는 시간부족으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활동 경험이 많을수록 진로성숙도, 행복감이 높아 청소년활동의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한국청소년연구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활동 실태를 확인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9041명을 대상으로 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활동이다.  

최근 5년간 청소년활동 참여율은 97.1%였다. 초등학생의 참여율은 98%, 중학생은 97.5%, 고등학생은 96.1%였다.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때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 2018(년) 기준 응답자 32.3%는 '참여할 시간이 없어서'를 꼽았다. 이어 어떤 활동이 있는지 모른다는 응답은 16.9%, 공부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응답은 11.4%, 프로그램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응답은 10.9%였다.

시간 부족 호소는 2015~2018(년) 내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30% 이상 선택받은 항목도 시간부족이 유일하다.  

청소년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가장 많은 26.2%가 '시간 확보'를 골랐다.  

연구진은 "청소년활동 참여에 있어서 시간은 가장 큰 장애요인이자 활성화 요인"이라며 "우리나라 교육이 입시 위주에 치중돼 있는 측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청소년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5점 척도에서 3.60점으로 그렇지 않은 청소년 3.45점보다 높았다. 특히 문화예술활동이나 과학정보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진로성숙도는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더 높았다. 청소년활동 참여에 따른 주관적 행복감에서도 참여자는 3.86점으로, 비참여자 3.60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공동체의식 역시 청소년활동 참여자의 점수가 3.56점으로 비참여자보다 0.32점 많았다.  

청소년활동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참여율이 높았다. 특히 경제수준이 '상'인 계층은 전체 참여율 97.1%를 상회하는 97.9%의 참여율을 보였지만 '중'과 '하'는 각각 96.8%, 95.3%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연구진은 "질 높은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의 행복감을 비롯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개인이 처한 상황이 청소년활동의 장애요인이 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ksmnews입력 : 2019년 05월 23일

출처: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248057&part_idx=170


<나의 생각>

   우리사회의 교육 문제와 관련하여 인상 깊게 보았던 EBS 공익광고가 있다. 이 광고에서 '뒷모습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처음 등장하였다. 이는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숙제를 하거나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는 것에 더 익숙해진 사회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교육이 입시 교육에 치중되어 있으며 어릴 때부터 성적을 높이기 위한 교육만을 강조해왔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교육심리학적 관점으로 위의 기사와 공익광고에서 나타난 교육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정서발달에도 좋지 않고, 사춘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대해 파악하고 아이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과 관련해서는 강제적인 공부보다 공부에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공부를 시작 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 특히 청소년기는 정체성과 의미를 찾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입시 위주의 교육보다는 건강한 정체성과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기사의 내용처럼 청소년활동 등을 장려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건강한 정체성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없다면 입시위주의 교육은 불완전한 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단순히 지식만 채우는 교육은 지양하고 학생들의 내면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