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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4 14:55
인천시교육청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품질 향상
 글쓴이 : 강서진국교 (59.♡.207.59)
조회 : 6,251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361 [3232]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교육청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생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교육청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 사례 연수를 초·중·고 교사 9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에 실시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수의 후속 연수로 지난 연수에서 들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관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방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적용사례를 초, 중, 고 별로 공유하고 일반화 방안을 나누었으며 현장 적용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함께 책 한 권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학생중심의 통합적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독서 경험을 줄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윤건선 장학관은 “삶의 의미를 줄 수 있는 독서교육이 바로 ‘한 한기 한 권 읽기’라 생각된다며 다양한 적용 사례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출처 : 일요서울(http://www.ilyoseoul.co.kr)

                                                                                                                                                            

< 나의 생각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국어과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는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한 학기에 적어도 책 한 권을 교사와 학생이 정규 수업 시간에 함께 읽자는 것이다. 이전까지 ‘책 읽기’는 숙제로만 제시되었기 때문에 독서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큰 부담이 될 뿐 독서 교육으로서의 효과성은 미미하였다. 하지만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수업시간에 함께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교사는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이해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거나 본인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단순한 교사의 강의나 설명식 수업에서 벗어나고 학습자 스스로가 수업과 지식을 구성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피아제와 비고츠키가 말하는 인지발달이론에 적합한 수업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교육부와 교육청 등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권장하며 교사들에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대다수의 교사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수업 방식인데다 입시 위주의 교육을 추구하는 학교 현장의 여건 등으로 인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는 못하다. 교사 스스로도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도 이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독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