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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2 19:15
'소프트웨어' 교육은 '코딩'교육일까?
 글쓴이 : 고대컴교임두희 (122.♡.172.167)
조회 : 6,950  
'소프트웨어' 교육은 '코딩'교육일까?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84

[에듀인뉴스] 소프트웨어 교육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201팔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 중학교 3학년으로 확대됩니다. 초등학교는 실과 과목을 통해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단계적으로 정보 과목을 통해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벌써부터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교육을 도입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교육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2016. 12. 1.)에 의하면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소프트웨어가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의 중심이 되는 사회)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교육은 코딩 교육일까요?

많은 학생이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으로 들어옴에 따라 코딩교육을 사교육 기관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코딩교육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코딩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한 분야일 뿐이고,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래서 실제 교육과정 내에서 코딩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대부분은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언플러그드(Unplugged) 놀이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플러그드 놀이는 컴퓨터가 없어도 놀이처럼 재미있게 컴퓨터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학습 활동을 말합니다.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컴퓨터 시스템의 원리,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출처=초등컴퓨팅교사협회)
교육부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코딩 기술 습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기본원리 이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음을 알리고,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충분히 배우고 활용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교육 목표는 컴퓨팅 사고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팅 사고력은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처럼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이를 논리적·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컴퓨터 과학적 사고를 통해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컴퓨터가 일을 처리하는 것처럼 논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도구로써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서, 디바이스 활용능력과 나아가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에듀인뉴스(EduinNews)(http://www.eduinnews.co.kr)

[나의 의견]
소프트웨어 교육은 일반적으로 실습 형태로 이루어져 문제해결력을 증진한다. 그런데 나는 이것이 효과가 굉장히 적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릴 적 레고를 많이 했지만, 코딩을 접하고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다. 스티브 잡스는 '코딩은 나의 생각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사실상 코딩 교육과 같다고 생각한다. 학습자의 인지능력에 있어서 언플러그드와 같은 놀이 개념의 학습에서 실제 코딩으로 생각을 넘어가는 갭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인지 발달 과정에서 지능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라면 소프트웨어를 새로 배워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직접적 코딩 교육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성 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