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논란’에
극단적 선택 시도한 김유진, 뉴질랜드에서 무슨 일이?
신동흔
기자
내용을
요약하면 ‘16세이던 당시, 김 PD의 남자친구와 또 다른 남자 지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김 PD가 슬리퍼로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자신을 때렸고, 그 이후에도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구타를 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또 “시간이 흐르고 다들 성인이 되고 나서 가해자 중 대부분은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그 중 한 명은
아직도 잘 지내는 사람도 있는데 예비신부 PD는 저에게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도 썼다. 이와 함께 해당 글에는 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표시한 지도와 당시 정황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화면 등을 증거로 띄워 놓았다. 이 글은 순식간에 화제가 되면서 53만 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각종 인터넷 매체에서 이를 인용한
기사를 쏟아냈다.
폭로 글이 처음 올라온 다음 날 김 PD와 이 셰프는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자숙하겠다는 의미로 출연하고 있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A씨는
그러나 사과문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김 PD가
처음 올린 사과문에서 ‘사실을 떠나’라는 표현을 쓴 것을 문제 삼았다. A씨는 두번째 글 ‘집단폭행
가해자 PD님 사실 여부 떠난 사과문 잘 봤습니다. 연락은
없으시네요’를 통해 “예비신랑 이 셰프도 김 PD의 학폭 전력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자신 말고도 다른 학폭 피해자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이
처음 글을 올린 이후 김 PD가 두 사람을 모두 아는 뉴질랜드 시절의 한 동창생에게 보낸 문자까지 캡처해
올리며 김 PD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다음날 세 번째, 네 번째 글을 잇따라 올렸다. 그는 김 PD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으며, 어렵게 연락이 된 김 PD가 보낸 사과의 문자와 대화 내용 전체를 공개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김 PD는 첫 폭로가 있고 2주일, 마지막 글이 올라온 지 열흘만인 4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
김 PD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글이 알려지고 확산된
것에 대해 큰 심리적 압박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 가족이
한 인터넷 매체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 PD는 비공개
소셜미디어에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 그 전에 못다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뿐이다.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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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 PD는 현재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 때 의식이 없었으나,
현재는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이날 MBC 측에도 김 PD와 관련한 입장을 물었으나, MBC 홍보실 관계자는 “김 PD는 MBC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 PD이며, 현재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4/2020050401908.html
[나의 의견] 고대영교-김윤서요즘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다뤄졌던 이야기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시절
다른 유학생에게 학교폭력을 하였다는 이슈입니다. 피해자의 진술은 몇 년이 지났음에도 너무나도 세세하고
정확해 보입니다. 저는 이런 논란에서 초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은, 아무리
가해자 혼자 주도한 것이 아닐지라도, 혹은 장난이었다는 의견을 주장하더라도 피해자들은 가슴속에 깊은
상처로 남는다는 사실입니다. 당시의 충격과 공포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감히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처럼 학교 폭력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학생들에게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또한 교사들 또한 충분한 교육을 통하여 더 이상 학생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