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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나의 의견:
이 뉴스를 보면서 요즘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교육은 지적 능력의 향상이 아닌 '회복 탄력성(resilience)' 교육인 것 같았다.
회복탄력성은 다양한 역경, 시련과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를 수 있게하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근래 아이들은 힘든 상황에 마주했을 때 자신들과 비슷한 상황에 빠져있는 또래들을 보며 혹은 핸드폰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비전문가에게 답을 찾고 바람직하지 않은 길로 빠지곤 한다.
그렇기에 학교가 나서서 학생들의 비행을 막아주며, 정서적으로 중요한 회복적 탄력성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나는 회복 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첫 번째 필수 조건은 '관계' 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지라도 나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고난은 헤쳐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 따라서 학교와 교사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지지자가 되어주어야 한다.
회복 탄력성을 위한 두 번째 필수 조건은 '인문학' 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겐 인문학이라는 말 자체가 어렵게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총망라하는 학문으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혜와 지식들을 내포하고 있고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학문이다. 따라서 학생들 눈 높이에 맞는 인문학 학습이 진행된다면 살아가면서 겪을 고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지적인 교육은 사교육 기관에서도 가능하기에, 앞으로 학교가 지향해야 할 교육은 아이들이 쓰러져도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교육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의료전문가- 부모-학교-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공동체가 노력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