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과연 줄어들었나?
교육부는 지난해 9~10월,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 결과 2135명(2.4%)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폭력이 2012년의 8.5%에서 2018학년도 2.4%까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고도 발표했다.
본인 개인 생각
학생들이 알고 있는 학교폭력은 집단으로 한 학생을 구타하거나 따돌림, 금품 갈취 등이다. 실제로 이런 심각한 학교폭력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여전히 언어폭력, 무관심, 정신적 학교폭력은 쉬는 시간에만 봐도 엄청나게 많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점은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고 돈을 빼앗는 행위로만 여기기 때문에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학교폭력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며 대부분의 학생들도 자신이 방관자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체로 한 사람을 무시하고 비웃으며 욕하는 것도 명백한 학교폭력이다. 이를 인식하지 못해 학교폭력은 존재하지만 학교폭력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며 피해자는 분명하지만 가해자는 뚜렷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진정한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겠지만 여러 가지의 교육과 학생 설문 참여율과 학교의 실적을 연계하는 실적주의를 벗어나 현장을 반영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며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명분과 여러 가지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