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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3 22:39
훔친 외제차로 위험한 전국일주 가출 청소년 구속영장
 글쓴이 : 고대컴교박지현 (58.♡.207.245)
조회 : 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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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외제 차로 위험한 전국 일주' 가출 청소년 구속영장

송고시간2020-01-31 09:37

정인 기자

천정인 기자

 

량 절도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광주·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고가의 외제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특수절도 등)로 A(18)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양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B(14)군은 조사를 마치고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이들은 이달 28일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외제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가출 청소년인 A양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문이 열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차량털이' 범행을 하려다 차 안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차를 몰고 달아났다.

운전은 중학생인 B군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운전면허증도 없이 이 차량을 운전해 충북 청주와 대전, 충남 홍성, 광주 등을 누비는 위험한 범행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대전에 도착한 이들은 차량 4대를 치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후 광주에 온 A양 등은 훔친 차량에 있던 신용카드로 숙박비를 결제하려다 꼬리를 붙잡혔다.

인천 경찰로부터 수사 공조 요청을 받은 광주 경찰은 광주 서구 한 숙박업소 주차장에 범퍼가 찌그러진 차량을 발견하고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해 두 사람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1/31 09:37 송고

천정인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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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요즘 핫한 드라마인 ‘부부의 세계’에서 극중 여주인공’이선우’ 와 남주인공’이태오’의 아들인 ‘이준영’이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부모님의 이혼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부모님의 몸싸움 장면이 꿈에 나올 정도로 과거에 사로잡혀서 사는 인물이다. 이렇게 상처받은 아이는 학교에서 잠만 잔다던가, 습관적으로 친구들의 물건을 훔치거나 엇나가는 행동을 하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신에게 애정을 쏟는 어머니 밑에서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상태로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은 많은 이유와 상황으로 그들이 잘못됨을 인식하지 못한 채 어긋난 행동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그저 편의점에서 과자를 훔치거나, 담배를 피거나, 친구들과 싸우거나 학교에서 적응을 못한다는 등의 상대적으로 작은 스케일의 문제를 일으켰다면 요즘은 주차되어 있는 차를 마구잡이로 열어서 열리는 차를 가지고 도주를 한다거나, 훔친차로 가출비용을 마련하는데 쓰려고 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그들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운전면허도 없다.

그렇기에 그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어리숙함을 탓해야할까? 아니면 그들을 교육하지 못한 어른들을 탓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두 쪽 모두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리숙함으로 포장한 ‘몰라서 그랬다.’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 라는 말은 다 변명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차를 훔칠 인지능력을 가진 정도라면, 그것이 옳지 않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결과에는 청소년들의 큰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가출 청소년들이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지 캠페인이나 심리치료등에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나쁜 짓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몇몇의 경우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시작을 했다가 그것의 크기가 점점 대범 해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 어른들은 그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낮게 처벌을 해서는 안되며, 왜 잘못되었는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