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협박, 모욕..온라인 개학에 사이버 학폭 '활개'
일간 경기 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됐으나 사이버 학교폭력 신고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접수된 사이버 학교폭력 신고는 28건에 달했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 장소가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사이버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이버 학교폭력 신고는 31건으로 집계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신고 되지 않은 건수를 감안하면 사이버 폭력은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올해 같은 기간 학교폭력 신고는 96건으로 전년 동기 463건보다 79.3%나 감소했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 장소가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사이버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중략)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률은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6.9%로 집계됐다.
<나의 의견>
교육부가 2019년에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피해를 보았다는 청소년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 사이버 폭력과 같은 비물리적 폭행이 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공간은 현실 공간과 흡사한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아픔과 달리 사이버 폭력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사이버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필요합니다. 학교교육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그와 더불어 사이버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