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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1 16:13
[연합뉴스]'학기초 기싸움이 폭력으로'…매년 4월 학교폭력 '폭증'
 글쓴이 : 고대상담교육조… (211.♡.190.174)
조회 : 8,19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92… [13011]

연합뉴스


"4월의 교실은 정글같아" 117 학교폭력 신고 급증세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4월의 교실은 마치 정글과 같습니다."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학교폭력CG[연합뉴스]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한달여 지난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폭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학교폭력 신고센터(117)에 접수된 신고 추이를 보면, 해당 기간 신고건수가 폭증하는 것이 눈에 띈다.

1만1천489건의 117 신고가 접수된 지난해의 경우 1월 312건, 2월 380건이던 신고 건수는 3월 823건으로 늘더니 4월 1천308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신고건수는 차츰 줄어들다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933건, 10월 1천318건으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츰 준다.

이런 추이는 2015년도 마찬가지.

1월 473건, 2월 634건이던 신고건수는 3월 1천222건으로 2배가량 늘더니 4월 1천806건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차츰 줄다가 같은해 10월 1천29건으로 또 한 번 증가한 신고건수는 가을 이후 차츰 줄어든다.

올해 들어 신고전화는 1월 416건, 2월 486건이다가 3월 1천218건으로 폭증한 상태다.

이번 달 신고건수는 추이를 감안할 때 최고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매 학기 초면 학생들끼리 일종의 기 싸움을 하면서 덩달아 학교폭력 신고도 폭증하는 것 같다"라며 "학기 초 교실 안은 마치 정글과 같다"라고 전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새 학기 초기엔 학생들이 구성원들과 친구 만들기를 하기 위해 '잘보이기 작전'을 암암리에 쓰게 된다"라며 "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본래 성격이 나타나면서 그것이 갈등으로 이어져 폭력으로 번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로 친구만들기를 통해 그룹을 형성하고 나면, 그룹 내부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누군가를 '왕따'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라며 "그러다 보니 학기 초에서 한 달 가량 지난 시점에는관계 내부의 '조정' 작용이 일어나면서 그것이 학교폭력으로 표출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성인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이러한 본성을 감추기 마련이나, 어린 학생들일수록 관계조정 속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겉으로 표출하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한 교내 범죄예방교육을 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117 신고전화를 이용할 것을 홍보하는 등 학교폭력을 예방에 분주하다.

학교폭력CG[연합뉴스]

한편 최근 4년 평균 학교폭력 신고전화 건수는 초등학생이 66.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중학생 21.2%, 고등학생 10.9%, 기타 1.2% 등이다.

경찰이 매년 상·하반기 117 신고전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14년 78.3점, 80.8점에서 2015년 86.7점, 90점, 지난해 83.3점, 91.3점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goals@yna.co.kr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9202801&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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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평균 학교폭력 신고전화 건수가 초등학생이 66.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학교폭력이라 하면 중고등생을 떠올렸는데요. 점점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만족도 조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것일까요.

학교폭력실태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이런 기사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데요.

학기초부터 아이들이 기싸움을 한다는 기사 제목이 참 쓸씁합니다.

아이들이 친구들하고 재미나도 즐겁게 지내야 학창시절을 기억할 수 있는 학교분위기가 되길 희망해봅니다.




고대생교신윤호 17-04-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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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남고를 졸업한 저에게도 매우 익숙한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태계 내에서의 과도한 경쟁을 피하려는 개체군 내의 상호작용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폭력으로 이어지지만 않는다면요.
고대미교김효영 17-04-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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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김효영입니다.
기사를 보니 학기초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가 폭력이 될 수 있는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가 세보이려고 그것이 폭력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부정적인 분위기가 한번 형성이되면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학기 초에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학기 초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올바른 대화 방법, 공감적인 태도 등을 기를 수 있는 친목활동을 교사가 주도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대일반사회노… 17-05-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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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사를 볼때마다 느끼는데 학기 초 서열 싸움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학기 초에 오히려 6학년 보다 4학년이 더 싸움이 많이 일어납니다. 물론 학교폭력 예방의 강조를 통해서 큰 폭력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고 있지만 자잘하게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본다면 이러한 기싸움은 사람이 사는 사회인 이상 어쩔 수 없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그렇다면 이러한것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인지하게 된다면 행복한 학교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주고 이해시켜주고 관계형성을 해주니 이러한 서열 싸움도 거의 없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