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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00:04
'노상까다, 행쇼, 쩌리, 현질'…외래어같은 청소년 은어
 글쓴이 : 고대수교임해미 (183.♡.197.248)
조회 : 5,224  

입력 : 2012.10.07 12:10 | 수정 : 2012.10.07 17:05

자료사진=조선일보DB
‘노상까다, 행쇼, 쩌리, 현질….’

이 단어 중 그 뜻을 한 개도 알 수 없다면 10대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청소년들의 은어 사용 빈도가 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청소년들이 표준어와 은어를 헷갈리는 수준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이 쓰는 은어와 비속어의 의미를 설명해주기 위해 휴대전화 어플까지 등장했다.

YTN이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급을 찾아 “본인이 쓰는 은어·비속어가 표준어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는 학생 손들어 보라”고 하자 38명 중 손든 학생은 6명뿐이었다.

위에 나온 단어 중 ‘행쇼’는 ‘행복하십쇼’의 첫과 끝만 딴 줄임말이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소개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노상까다’는 ‘길에서 돈을 빼앗는다’는 뜻의 은어다. ‘현질’은 다른 인터넷 게이머에게 직접 또는 중개 사이트를 통해 현금을 주고 게임 아이템이나 게임머니 등을 사는 행위를 가리킨다. ‘쩌리’는 ‘겉절이’에서 나온 말로 MBC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정준하를 ‘하찮고 보잘 것 없다’며 비하하는 뜻으로 부르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10대의 말은 이처럼 주로 단어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짧은 단어들이 조악하게 합쳐져 만들어진다.

김세중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 단장은 “비속어와 표준어의 차이, 또 품격있는 언어를 썼을 때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등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 또래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언어습관을 바꿔갈 때 효과가 제일 큰 만큼 또래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07/2012100700420.html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전공 임해미


 요즘에는 어른들은 물론이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은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은어들을 따라 익히려고 해도 너무 많아서 어려울 정도이고, 그러한 은어들로부터 학생들과의 거리감(차이)가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은어들은 세대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또래집단 내에서 은어와 비속어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경우를 볼 수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말을 줄여서 표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의미하는 바를 부정적으로 비쳐지게 표현하기도 하는 은어도 있어서, 감정기복이 심하고 또래관계를 중요시 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만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중학생에게도  '마상', '눈새' 등 다양한 은어 및 비속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어를 사용함으로써 또래 친구들과의 소속감을 느끼는 것은 좋은 작용이지만, 은어의 사용이 너무 무분별해지고 그것들에 좋지 않은 의미들이 섞여있는 것들도 존재해서 가끔씩 당황한 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은어들은 대부분 인터넷, sns, tv프로그램 등에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곳에서부터 은어의 무분별적인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고대상담교육조… 17-04-29 10:18
 180.♡.164.209  
상담심리교육 조은아 입니다. 요즘 아이들 또는 젊은 친구(?)들이 쓰는 줄임말 또는 은어를 보면서 사실 많이 당황스러울때가 많기는 합니다. 이것을 악용하게 되면 안좋은 영향을 많이 미치는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오히려 역이용을 해서 좋은말 재미있는 말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든 안돼 안돼 하면 하고 싶은게 사람심리 인것 같아요.  물론 좋은 줄임말 좋은 은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려면 일부 사람들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은어 만들기 수업이라던지 놀이같은걸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대체교정호창 17-05-02 15:44
 211.♡.32.174  
저도 나이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날이가면 갈수록 처음듣는 생소한 용어들이 무분별하게 많이 생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명 '아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듣다보면 센스?있게 단어를 만드는 것을 듣고는 무릎을 탁 치지만, 이걸 줄일 필요가 있나? , 꼭 그렇게 표현을 해야하나? 싶은 말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 있어보이려고, 위협을 주려고, 남을 깍아 내리려는 표현들은 지양하고 조은아 선생님 말씀처럼 좋은 은어, 좋은 줄임말을 사용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대일교우미하 17-06-14 20:30
 163.♡.3.185  
기말과제
2017421238 일어교육 우미하입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심지어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생각하지도 못한 말 줄임말이나 은어들이 등장해 단어를 이해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6년정도밖에 안지났음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은어와 줄임말들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문제는 학생들은 이러한 줄임말, 은어를 당연시하게 여기며 쓰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 줄임과 은어의 활용은 앞서의 조은아 선생님처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심해진다면  결국엔 세대간의 장벽을 쌓는 길이기도 하며, 무분별한 은어와 말 줄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대가교강보경 17-06-15 16:26
 163.♡.85.239  
이미 너무 대중화된 부분도 많아서 아이들을 제지하기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욕이 들어가는 은어같은 경우는 제지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은어들은 어느정도 청소년들의 문화 또는 놀이로 인정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아이들이 표준어와 비속어를 혼동하여 쓰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여 가르쳐야겠지요.
고대국교최주희 17-06-19 19:51
 118.♡.206.69  
은어는 동일 집단 내 결속력을 강화화고, 비밀유지, 친밀감 향상 등의 긍정적 기능을 지니지만, 타 집단에 대해서는 배타성을 드러내며 집단의 폐쇄성을 담보로 학생들의 일탈 및 부적응행동을 양산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 기능도 지닙니다.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 습관을 바로잡는 일은 국어순화, 인성교육과도 맞물려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은어뿐만 아니라 비속어를 올바른 언어로 순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말의 어원이나 본래의 뜻을 교육한다거나, 바른언어습관에 대한 개인적,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는 학급내 규칙제정, 약속이행계약 후 적절한 보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대수교김민범 17-06-19 22:38
 59.♡.5.99  
은어, 신조어가 계속 생기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생기고 있는 현상이고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비속어의 성격을 띄는 말들은 제재하고 그렇지 않은 말들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교사가 학생들과 친밀감을 늘리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