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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강원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춘천지역 캠페인 버스 모습.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금연 홍보를 겸한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내버스에 지역 청소년들이 환하게 웃는 사진을 실어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광고가 실리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지역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웃음 모델을 선발해 사진을 촬영했다.
또 버스 내부에는 ‘힘들 땐, 연락해’라는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 학교폭력, 금연 상담 전문기관의 연락처를 담았다.
특히 춘천 시내버스에는 ‘청소년이 부모님께 듣고 싶은 말’ 1위부터 5위까지의 문구를 실어 어른들에게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준기 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의 모든 정책은 알고 보면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 폭력 예방과 금연 등 각종 사업도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의 버스 광고 캠페인은 4월 말부터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춘천 지역은 26일 차고지에서 포장 작업을 한 뒤 바로 캠페인 버스를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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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등/하교 길에서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통학용으로 많이 타는 노선에 상업 광고 대신 학교 외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을 홍보하고, 또한 학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교육청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강원교육청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며, 객관적인 효과를 평가한 후 전국으로 확대되어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몇몇 학생들은 학교에 소문이 나거나 비밀이 노출될 것을 우려하는 이유로 학내 상담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외에서도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센터가 있다는 것을 잘 알게 한다면 학내 상담을 기피하는 학생들 역시 지역 사회에서 추가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